국내에서 6번째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 환자 발생

국내에서 6번째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 환자 발생

국내에서 엠폭스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하여 사람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보도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생한 엠폭스 감염자는 지난달 13일 이후 6번째로 확인되었습니다.

국내에서 발생한 엠폭스 감염자는 지난달 13일 이후 6번째

이번 감염자는 내국인 A씨로, 해외 여행 이력이 없으며, 해외여행객과도 접촉한 적이 없는 첫 번째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추정됩니다.

A씨는 지난 3일 의심증상으로 의료기관을 찾았으나, 당시에는 다른 감염병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그제(6일) A씨는 보건소에 신고돼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는 양호하다고 합니다.

이번 감염자는 해외 유입 연관성이 없는 첫 번째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국내에 미칠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 인해 당국은 동선 확인과 접촉자 조사에 나섰습니다.

엠폭스 바이러스는 강력한 전염성

이번 엠폭스 감염으로 인해 우리나라 사람들은 더욱 불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질병관리청은 국민들에게 안심하라고 전합니다.

현재까지 엠폭스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없으며, 대부분이 경미한 증상으로 회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엠폭스 바이러스는 강력한 전염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은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자주 손을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이외에도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는 등의 예방수칙을 지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