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 북북동쪽 2km 지역에서 규모 1.9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기상청은 진앙이 북위 36.36도, 동경 127.42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8km라고 밝혔다.
지진 발생 후 대전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재난 문자를 송출하였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진은 최대진도Ⅲ을 기록하였으며, 실내나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들이 현저하게 느낄 정도였다.
이에 대해 지역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지진이 난 것 같은데 재난 문자가 안 와서 불안해", "자동차가 흔들리는 것을 느꼈어요", "저만 느낀 것 아니지요" 등의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대덕구는 20여분이 지난 후 재난 문자를 발송하였고, SNS에서는 지진에 대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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