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전 세계를 뒤흔든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학교 폭력 피해자의 복수를 그린 이 작품은 캐릭터와 스토리뿐 아니라 배우들의 눈부신 연기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 배우들의 연기 변신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송혜교는 학교 폭력 피해자 동은 역을 맡아 절제된 연기로 찬사를 받았습니다.
절망과 분노 등 강렬한 감정을 뻔하지 않게 표현해 대중들의 호평을 이끌어냈습니다.
지난 연작에서 로맨스물에 주로 출연하며 연기의 폭을 제한했던 송혜교의 연기 변신은 놀라웠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연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데는 그 외에도 다양한 배우들의 활약이 있었습니다.
임지연은 MBC <불어라 미풍아>, <웰컴2라이프>, TVING <장미맨션> 등에 출연하며 착실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본투비 악녀 연진 역을 맡아 송혜교와 맞서는 악역으로 변신했습니다.
처음으로 맡은 악역에 대한 의아함과 우려가 있었지만, 그녀는 간담이 서늘한 악랄한 표정과 전달력 높은 딕션을 선보여 완벽한 연기력을 뽐냈습니다.
그녀는 송혜교의 완벽한 대척점이 되었습니다.
악역 5인방 중 하나인 혜정 역을 맡은 차주영도 눈부신 발견으로 주목받았습니다.
학창 시절부터 금수저 친구들과 어울리며 학교 폭력을 저지르는 혜정은 한편으로 세탁소 집 딸이라는 이유로 5인방 내에서 무시를 당합니다.
동은과 같은 희생양이 없으면 자신의 타깃이 될 것을 알기에, 살아남기 위해 더욱 악착같이 연진의 지시를 수행합니다.
물론 동정의 여지는 없습니다. 자칫 평범할 수 있었던 캐릭터에 입체적 매력을 더한 것이죠.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 왓챠 <최종병기 앨리스> 등에서 뻔하지 않은 연기를 펼치며 차근차근 경력을 쌓아온 차주영의 잠재력이 <더 글로리>에서 폭발한 셈인데, 앞으로 그의 비상이 기대됩니다.
'악역 5인방'의 학교폭력 장면은 너무도 가학적이고 끔찍해서 지켜보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특히 어린 연진은 정말 지옥에서 온 악마 같았습니다.
신예은은 말간 얼굴에 광기 어린 눈빛, 섬뜩한 미소로 죄책감 없이 악을 저지르는 연진을 완벽하게 그려냈습니다.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한 신예은은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KBS2 <어서와>, JTBC <경우의 수>, 디즈니 플러스 <3인칭 복수>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시청률 부진과 낮은 화제성에 발목이 잡혀 부침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더욱이 <더 글로리>를 통한 신예은의 연기인생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게 되었습니다.
그 밖에도 어린 동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정지소는 송혜교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었고,연진의 남편 하도영 역을 연기한 정성일은 '어른 섹시'의 정석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시즌 2에서 제대로 '칼춤'을 펼친 주여정 역의 이도현도 자신의 매력을 충분히 발산했습니다.
이렇게 <더 글로리>는 좋은 배우들을 '발견/재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다시보게 되는 배우의 발견,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배우의 재발견은 드라마를 보는 내내 재미를 주게 됩니다.
김은숙 작가의 복수극 <더 글로리>는 배우들의 열연과 강렬한 스토리로 전 세계를 사로잡으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지 못한 배우들의 새로운 모습과 놀라운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 <더 글로리>의 성장과 배우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바입니다.
결국 <더 글로리>의 성공은 작가, 감독, 배우들이 서로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창조한 결과물입니다.
드라마의 성공 요소를 살펴보면, 스토리의 진행과 각 배우들의 캐릭터 연기가 돋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합쳐져 <더 글로리>가 전 세계를 흥분시키고,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글로리>에서 더욱 많은 '발견과 재발견'의 재미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각 배우들의 미래 활약이 기대되는 만큼, <더 글로리>는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도전의 발판이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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