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해제 이틀째 입니다!
정부에서는 가급적 권장하고 있지만 의무는 아니라고 합니다.
진정한 실내 노마스크 시대가 열린 것 같아요.
지난 2022년 3월 하루 62만명이라는 기록적인 일일 확진자 수를 기록하며 총 3번의 대확산이 있었지만,
지금은 하루 9천명~1만명 수준으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2023년 1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가 해제됐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확진자는 계속해서 감소했죠.
이제 지하철 역사 안, 지하철 내부, 버스 내부, 택시에서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내와 실외를 막론하고 여전히 마스크를 쓰는 한국과 일본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스크 착용이 익숙해졌기 때문에 벗기에 눈치 보인다는 의견도 있었고, 마스크를 통해 외모를 가려 자신감을 얻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일본에서는 덧니가 난 사람들이 유독 많아, 마스크로 하관을 가리면서 외모에 자신감을 가지는 남성, 여성들이 늘어나 이런 문화가 자리잡았다고 합니다.
“얼굴의 팬티” 일본 젊은이들 ‘마스크 의존증’'
우리나라의 경우 마스크+사기꾼 이라는 뜻의 '마기꾼'이라는 신조어도 생겨났고,
유튜버 랄랄은 '마기꾼 대회'를 열어 비포&에프터가 확연히 다른 최고의 마기꾼 선발 컨테스트를 하기도 했습니다.
아직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아서 정부에서는 적극 권고 중입니다.
2단계 적용에 따라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해제됐지만, 여전히 의료기관(병원), 약국,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입니다.
그리고 코로나 의심증상이 있거나 증상자와 접촉한 경우 혹은 고위험군이거나 3밀 실내환경 (밀폐, 밀집, 밀접)의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물론 안쓴다고 해서 벌금을 부과하는 건 아닙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대중교통 노마스크가 시행되니, 이번 봄은 좀 더 편하게 지낼 수 있겠습니다.
마스크 착용이 익숙해진 만큼, 벗기에 조심스러운 분들도 있겠지만 서로에 대한 배려와 이해를 통해 점차 적응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스크를 벗는 것에 대해 서서히 적응하고자 하는 분들께 몇 가지 팁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블로그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다들 건강한 봄, 여름 보내시고, 코로나 종식이 더 빨리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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