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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고시원에서 방치된 8세 아들, 부모 입건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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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L_secondlife 2023. 4. 1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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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한 고시원에서 8세 아동이 방치된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이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려 합니다.

고시원에서 방치된 8세 아들

13일 서울경찰청 아동청소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중국 국적의 부모가 8세 아들 A군을 방치하여 보호 및 양육을 소홀히 한 혐의(아동복지법상 방임)로 입건되어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아들 방치한 부모아들 방치한 부모아들 방치한 부모

이들 부모는 지난해 말부터 A군을 서울 구로구의 고시원에 상습적으로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군은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었지만, 최근 몇 달 동안 혼자 보낸 시간이 많았다고 전해졌습니다.

어머니와는 따로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A군이 방치된 고시원의 방

A군이 방치된 고시원의 방을 공개하였는데, 그 안에는 먹다 남은 음식물, 담배꽁초 등이 널려있었고, 곰팡이가 핀 음식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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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한 켠에는 아이가 혼자 지내며 그린 낙서가 빼곡하게 있었습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A군의 부모는 아들을 고시원에 혼자 두고 수일간 집에 들어오지 않기도 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아이 몸에 폭행 당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 가족은 경찰 조사 결과 불법 체류자로 확인되었습니다.경찰은 지난달 20일 A군이 다녔던 어린이집 교사의 신고를 받고 아동을 구조하여 임시보호센터에 맡긴 뒤, 부모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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