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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세계 금융 안정성 위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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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L_secondlife 2023. 3. 2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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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인 크리스티나 게오르기에바는 최근 세계 금융 안정성에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올해가 힘든 한해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우크라이나 전쟁, 통화 긴축 정책의 영향으로 세계 경제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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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의 은행 붕괴 사건 이후 금융 안정성 위험에 단호하게 대응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2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발전고위급포럼에서 발표한 연설에서 선진국들의 조치가 시장의 긴장을 완화했지만, 부채 수준이 높아지면서 금융 안정성의 위험은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선진국의 정책입안자들이 은행 붕괴 사건 이후 금융 안정성 위험에 단호하게 대응했지만, 여전히 경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그는 "우리는 상황을 계속 면밀히 감시하고 있고 세계 경제 전망과 금융 안정성에 대한 잠재적 영향을 평가하고 있다. 

특히 부채 수준이 높은 저소득 국가의 경제 상황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세계 경제 성장률이 3%를 밑돌 것

IMF 총재 세계

IMF 총재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3%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앞서 1월에 IMF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2.9%로 전망했으며, 내달 새로운 전망치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중국 경제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중국 경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올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이 5.2%로 예상되며 이 같은 경제 회복이 세계 경제에 희망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한 "중국이 올해 세계 성장의 3분의 1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의 GDP 성장률이 1%포인트 증가하면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성장률은 0.3%P 성장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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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중국 정책입안자들에게도 조언을 전달했습니다. 

그는 "중국 정책입안자들은 투자를 통한 성장에서 소비 주도의 성장으로 전환해야 하며 이를 위해 민간 부문과 국영 기업을 공평하게 대우하는 시장 지향적 개혁 등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이는 중국이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과 국내 소비 증가를 이루기 위한 전략적 방향이자, 세계 경제에 더 큰 기여를 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중국 재정부장인 류쿤은 세계 상황이 도전적이라고 진단하면서 "올해 중국은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재정 지출을 적당히 늘릴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발표는 중국 정부의 경제 정책 방향과 국제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IMF 총재 세계

결론적으로, 크리스티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의 발언은 세계 경제와 금융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올해 경제 상황이 예상보다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금융 안정성에 대한 경계와 선진국 및 개발도상국의 정책 입안자들의 더욱 능동적인 대응이 요구됩니다. 

이를 위해 IMF와 각 국가들은 국제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금융 안정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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