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제 국민의힘 의원 체포동의안 본회의 통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검찰 구속영장 청구

하영제 의원 체포동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검찰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황에 대해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는 281명의 의원 중 160명이 찬성, 99명이 반대, 22명이 기권하여 체포동의안이 가결됐다.

이에 대해 법무부 장관인 한동훈 장관은 "민주당 노웅래·이재명 의원을 포함한 세 번의 체포동의안 설명을 똑같은 기준으로 했다"며 "결과가 달라진 것은 의원들께 물으시라"고 답했다.

 

하 의원은 "불구속 수사가 무죄추정이라는 헌법 정신에 맞고 국민의 방어권을 보호한다"며 부결을 호소했지만, 가결됐다.

 

이에 따라 하 의원은 체포동의안 가결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게 됐다.

이전에는 민주당 노웅래 의원과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이 반대표로 부결된 바 있으며, 이번 하 의원 체포동의안은 국회에서 4건째로 가결됐다.

 

이로써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총 3건의 체포동의안이 제출됐지만, 이 중 노 의원과 이 대표 체포동의안은 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