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이 2019~2020년 오디션 프로그램 시청자 유료 투표 결과 조작의 주범으로 지목돼 징역형까지 살고 나온 이들을 출소 1년여만에 잇달아 재입사시켰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들의 범행이 드러났을 당시 CJ ENM은 자신들도 피해자라는 입장이었는데, 독단적으로 회사에 그토록 치명적인 유·무형의 손실을 입힌 이들을 이렇게 쉽게 받아들이는 게 말이 되느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시청자를 속여 실형까지 살고 나온 사람을 재입사시키는 것이 타당하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CJ ENM 측은 “작년 퇴사 때 인사위를 개최했고, 징계 조치까지 다 마무리됐다”며 “당사 취업규칙상 재입사에는 큰 문제가 없어서 입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례는 해당 징계 조치가 실제로 어떤 내용이었는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안PD는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돼 처벌을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CJ ENM은 작년에는 안PD와 함께 시청자 투표 사태를 주도한 혐의로 징역 1년8개월 실형을 마치고 나온 김용범CP도 복귀시킨 바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회사가 이들을 다시 채용한 것은 사회적으로 수용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이들의 채용은 회사의 선택이며, 이에 대한 비판은 필요하지만 그 이외의 실제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대안이 있어야 합니다.
이에 대한 고민과 대책이 회사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현재, CJ ENM은 안PD의 근무 부서를 음악전문 채널인 Mnet 음악사업부로 배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례는 CJ ENM의 비판과 함께, 사회적으로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됩니다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사건을 밝혀낸 것은 시청자들이었습니다.
시청자 투표 결과에서 각 순위의 득표수가 특정 수의 배수(倍數)란 점이 드러났고, 유력 주자가 탈락하고 의외의 인물들이 발탁된 데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서 사건을 법정으로 끌고간 것입니다.
CJ ENM은 이 사건과 관련하여 “해당 프로그램으로 얻은 수익을 모두 내놓겠다” “순위 조작으로 피해를 본 연습생에 대해서도 책임지고 보상하겠다”며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례를 통해 CJ ENM이 이전에 제기한 문제점들이 여전히 미해결 상태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회사의 사책 조치가 완전하지 않거나, 적극적인 대처 방안이 부족하여 일부 사람들은 회사의 신뢰도를 잃게 되고 있습니다.
회사가 이전에 발생한 문제점에 대해 진지하게 대처하고 교훈을 얻어 이번 사례에서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회사의 신뢰도를 회복하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보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기업의 책임감과 역할이 더욱 강조됩니다.
기업은 소비자와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공정한 경영과 윤리적인 경영을 실천해야 합니다.
또한, 이러한 기업의 책임감과 역할은 사회적 책임 경영의 중요성을 한번 더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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