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단체, 2개월 만에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
전장연 시위 대응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개월여 만에 다시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23일 서울시청 동쪽에서 결의대회를 마친 후 시청역 지하도를 점거한 전장연은 24일 오전 7시부터 1·2호선 시청역에서 지하철 탑승을 시도했지만 경찰의 저지로 실패하였습니다. 전장연은 서울시의 탈시설 장애인 전수조사와 자립생활주택 조사, 맞춤형 공공일자리 수행기관 현장 조사 등을 '표적조사'라고 비판하며 서울시에 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이날 오전 "대화의 창구는 열려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지하철 탑승을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전장연은 이에 대해 "장애인과 장애인을 갈라치는 정치인에게 책임을 묻기 위해 시청역에서는 지하철을 타겠다"며 지하철 탑승을 시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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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24. 13:35